키하~~(Kirakira hi!) 한파가 기승인 1월의 토요일! 드디어 고대하던 최경미 작가님과 함께하는 브런치 보석살롱에 다녀왔습니다. yeah~~!! 정말이지 주얼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없다면 참석하지 못할 강추위였지만, 워낙에 주얼리를 좋아하는 저는 한달음에 샵으로 슝~ 10여년 전 폴란드에서 구매한 호박(amber) 원석 두 알이 있어, 어떤 주얼리로 탄생시킬지 고민하고 참석했습니다. 보름 남짓한 기간동안 짬이 날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틈틈이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잠정적으로 브로치 2 piece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샵에 도착하니, 이미 작가님이 테이블에 멋진 원석들을 촤라락~ 펼쳐 셋팅을 해 놓으셨어요. 그리고 핀셋과 루페, 나만의 작품을 스케치할 수 있는 캔버스와 연필...오늘만큼은!! 나도 주얼리 디자이너가 된 듯한 기분이었답니다.춥고 떨리는 마음을 미리 준비해주신 따뜻하고 맛난 커피와 샌드위치로 진정시키고요~~^^ 서툰 솜씨지만, 호박벌 브로치, 열매 브로치 두 개로 구상한 아이디어-이마저도 작가님이 많은 도움을 ㅎㅎ-를 스케치하고 작가님이 꺼내주신 형형색색의 스톤들을 난집에 올려보고 왁스로 서브스톤을 잡을 와이어를 구상하면서 브로치 디자인을 만들어 나갔습니다.그 결과!! 너무나도 귀엽고 앙증맞은 호박벌-가넷과 비취, 페리도트-과 시트린과 골드빛 남양진주와 합을 이룬 멋진 샴페인 골드 계열의 열매 브로치 디자인 완성~~!!11시반쯤 시작된 보석 살롱은 2시가 되서 끝났네요 ㅎㅎ 거의 다 작가님의 도움을 받았는데도!! 이렇게 많은 시간이...평소 작가님의 노고가 피부로 와 닿는 순간이었습니다. 정말...작품은 그냥 탄생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O_O;;이제...2월말이면 만날 저의 호박벌과 열매 브로치!! 너무너무 기대되고, 설렙니다. 아마 보석 살롱이 아니었다면, 호박 2알은 영원히 빛을 못 보고 원석으로 남았을지도요..^^;주얼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 가지고 계신 주얼리(원석)를 리셋팅해보고 싶은 분, 서툴지만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피스를 가지고 싶으신 분, 그냥 부담없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스톤들을 보며 안구정화하고 좋은 기운을 받고 싶으신 분께,최경미 작가님과 함께 하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다음에 2탄도 만들어주세요~!